할렐루야!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으로 이 용걸 목사님께 문안드립니다. 지금 동경의 아침 저녁은 아직 조금 쌀쌀한 기온이지만 한낮은 화창한 전형적인 봄날입니다.
일본에서도 봄의 시작됨을 의미하는 입춘이라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일본의 봄 소식은 벚꽃이 피는 시기를 진정한 봄으로 여기기에 요즘은 일기 예보 시간에 어느 지역은 언제 벚꽃이 핀다는 예보를 자주 듣게 됩니다.
동경의 벛꽃이 피는 날은 3월말로 예쩡하고 있습니다만 꽃피는 개화 소식은 겨울이 끝남을 의미하듯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항상 봄날같은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그동안 저희 교회에서 늘 기도하며 간절히 원했던 교회의 홈페이지가 거의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지난 1월의 선교 편지에서 말씀드렸던 호바상 부부가 바쁜 가운데서도 약 4개월에 걸쳐서 일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문 기관에 맡기는 것도 고려하엿지만 경제적인 문제(일본에서는 약 $4,000-5,000가 필요)와 3개 국어로 만들어야 될 필요성이 있었고,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교인과 함께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사역하는 곳이 일본이기에 당연히 일본어가 메인이지만 저희 사역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고 또 물질로 돕는 교회가 모두 한인 교회이기에 한글 홈페이지도 당연히 필요하였습니다.
또 한가지 영어로도 필요하였떤 이유는 매년 교회의 사역을 돕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선교팀이 모두 영어권 학생, 청년이었고, 그리고 이곳에서 초, 중, 고생을 위한 사역의 반은 영어로 진행되기에 3개국어를 꼭 필요로 했습니다.
그리고 각 교회의 홈페이지란 거의 그 교회에 한정된 내용을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동경비전교회의 홈페이지는 일본 선교에 관한 정보 혹은 저희 선교 사역에 대한 내용도 어느정도 포함시켰습니다.
저희로서는 정말 기도중이던 큰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교회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많은 분(불신자, 구도자, 혹은 지방 혹은 외국에서 동경으로 이동하는 크리스천과)과 연결이 될 수 있는 귀한 창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의 홈페이지 주소는 입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을 계기로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가 5년전 가족이 동경으로 온 후에 매년 일본인 목회자 혹은 선교사를 대상으로 1년에 한분씩 기도와 물질의 후원자가 되었습니다.
현재 일본 국내외의 5분의 일본인 사역자를 돕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안디옥 선교회(단체), 일본 CCC의 사토 요시다카 간사, 동경에서 교회를 섬기는 가토 가즈야키 목사입니다. 해외는 핫도리 모리이찌 선교사(캄보디아, 현재는 신학 공부를 위해 일시 귀국중)과 야마시다. 히로코 선교사(CCC)입니다.
요즘과 같이 경제가 어려운 시기 한인 선교사도 힘들지만 일본인 선교사, 사역자들은 더욱 힘들어 합니다. 일본 교회가 힘이 약한데다가 한인 교회처럼 일본의 각 교회가 선교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말 작은 액수이지만 매년 한사람 혹은 한단체씩 늘려갈 예정입니다. 제가 일본에서 신학을 공부했던 정말 어려웠던 시절 십일조 헌금을 세금, 집세, 학비보다 우선시 하고 또 자신이 절약할 수있는 모든 것 입는 것, 먹는 것 등 생활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 절약할 때에 헌금이 가능했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저희 교회도 이론적으로는 도저히 예산을 세울 수 없는 평편이지만 가장 우선 순위를 두고 최대한 절약하는 가운데 진행중입니다. 언젠가 저희도 파송 선교사를 보내고, 목장, 구역등이 조직되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실로 원합니다.
목회자의 입장에서 저에게 맡겨진 교회를 잘 섬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선교사의 입장에서 이웃의 일본 교회가 진심으로 잘되고 부흥하는 것을 돕고, 기도하고, 기뻐하는 것도 저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믿습니다.
교회적으로는 선교에 관심이 없거나 관심이 적은 일본 교인들에게도 교회로 보내어 지는 선교 편지를 통해서 선교의 필요성을 깨닫고 또 많은 배움이 됩니다. 또 제 자신도 저희 사역을 돕는 각 교회와 개인분에 대해서 더 깊은 감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도 큰 교훈이 됩니다.
그리고 저희 부모님이 2달의 예정으로 일본에 오셨습니다. 아버님은 82세 어머님은 75세 임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위해서 한가지라도 더 도우실려고 힘쓰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많은 힘이 되고 위로를 받습니다.
저희 부부가 새벽과 저녁에 기도를 할 때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정말 무엇보다도 교회와 사역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 선교지를 위해서 변함없이 많은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일본 선교지를 위하여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3월 일본 동경에서 강 민숙 선교사 올림
기도 제목 1. 가족과 교인분들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2. 전도 대상자들을 위하여(나카지마상, 이토상, 시노하라상, 루이 엄마, 시오리상, 료토 엄마, 다무라상) 3. 4월부터 레이처가 일본 유치원에 다닐 때에 만날 전도 대상자를 위해서 4. 임집사님 가정의 일본 복귀를 위해서 5. 기도와 재정의 후원이 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