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진전을 이루자 (빌 1:12) 예배시간 | I'm New | Live

조종화, 조혜선

선교사님

은혜로                          (조종화, 조혜선 선교사 선교소식)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에베소서 1:10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과 소식을 드립니다.

저희는 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격려 덕분에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내고 잘 있읍니다.

  • 사역

기숙사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게하리라!      에스겔 3: 16

하나님께서 주신 십대 6명의 탈북 남학생들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생활합니다. 기도하면서 다짐하면서

 기다리면서 알려주면서,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요즈음은 그 아이들의 아주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눈

에 들어옵니다. 갈길은 멀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수업태도 생활의변화, 성적 향상 등, 우리 기숙사가 모범이라고 칭찬을 해주십니다.

사실 우리가 한 것은 없으며, 하나님께서 맨 마지막에 들어온 제일 나이 어린 막내 송일이가 기숙사에 들

어 온 후에 기숙사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송일이는 명랑하고 밝으며 매사에 꼭 해야 할 일을 알며 하는

예의 바른 아이입니다 건강하게 생활을 합니다 공부도 잘하고 열정이 있고, 주의를 살필 줄 알아 행동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를 위해 보내주신 것이며, 감사한 일입니다. 저희가 아이들에게 매번 강

조하는 것은 복음입니다. 성경 암송의 중요성과, 예수님을 따르며,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과 감사하는 삶

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간절한 소망은 복음 통일이 되었을 때에, 이들이 북한에 복음과, 전문 지식으로 무장되

어 북쪽에 가서 선교 사역자로, 자기 분야의 지도자로, 예수님을 각자 주변의 사람들에게 알리는 복음의

 사람, 선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북한 선교는 그 어느누구보다도 북한 출신의 사람들이 해야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신앙양육

학교에서 신앙 양육을, 조종화 선교사님은 남학생을 대상으로, 저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방식으로

양육합니다.  한 학생에게 5회에 걸쳐 양육하게 되는데, 아이들에 따라 6-7회에 마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앙 양육에 대한 내용은, 하나님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죄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예수님에 대한 성경

의 가르침, 구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신앙 성장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신앙 양육을 하는 동안

 아이들이 북한 주체 사상이 성경에서 나온 것 아니야? 라고 말 하기도 합니다. 탈북 과정에 생존의 수단

으로 중국이나, 대만에서 복음을 접하다가, 선택이 많은 자유스러운 환경에서 진정한 구체적 구원을 다

시 받으면 당혹스러워하고 커다란 충격을 받는 아이들이 있읍니다

수학여행

수학여행 중 선교상담

지난 8-10일까지 전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같이 제주도 수학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감사한 것은 학생

들이 선생님들의 지시에 잘 따라주어 아무런 사고가 없었읍니다. 학생들은 제주도 음식도 아주 좋아했읍

니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되는 일정으로 저녁에 숙소로 돌아 오면 육신은 아주 피곤했습니다. 저녁 시간

에는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지시에 따라, 학생들은 숙소 밖으로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떠들지 않는 등 지

시에 순종했읍니다. 십대의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시에 (시간엄수, 청소 등등) 잘 따르는 것은 정말 감사

한일이지요. 날씨까지 아주 좋았읍니다.

개인적으로 감사한 것은 마지막날 모임 시간을 기다리고 있던 중 어느 여학생과 대화를 하게되었습니다.

그 여 학생인데 장래 희망이 장기 선교사입니다. 그 학생과 선교상담을 하면서, 한편 더 놀랐던 것은 ‘선

교사님 저는 결혼을 안 할 것입니다.. 결혼한 사람들을 보면 혼자 사는 것이 더 좋을텐데 왜 결혼을 했는

지 이해가 안되요 결국 이혼을 하게 될텐데 결혼 생활을 하는게  참 이상해요.’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결

혼에 대해 말해주며, 혼자사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하니까 ‘정말 그래요 그럼 한번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라고 말했읍니다. 중3인 그 아이는 학교에서도 성실하고 근면하며 공부도 잘하는 건강한 학생입니다.

그 학생이 왜 혼자 살려고 하는가? 이해가 안되어 학생 담당하는 여자 목사님과 여학생과 나눈 상담을

말씀드렸더니, 북한에서 온 아이들은 결혼은 안하려 한다는 것이 오히려 제가 이해가 안 되었는데, 이북

에서 온 상당수의 아이들이 가정 그 자체를 모르며, 건강한 가정을 본 것도 없고, 본인이 경험 한 적도 없

으며, 주위 친구들에게 듣는 것도, 가정에 경재적 어려움과 아빠의 폭력, 엄마 아빠의 싸움등등 가정 폭력

으로 아빠들과 같이 살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아이들이 아빠가 집에 들어 올까 봐 두려워합니다. 아빠를

피하기 위해, 아빠 몰래 가족들이 도망, 즉 이사를 다니기도 합니다. 저희 기숙사에 있는 아이 중에 아빠

의 기억이 없는 아이도 있읍니다 ‘저는 아빠한테 돈을 받아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저를 보면 때릴려고

합니다. 저는 아빠 없어도 살수 있어요, 아빠 필요없어요’ 합니다. 그 학생의 엄마가 ‘너 공부하고 난 후

결혼 할 생각은 하지마라, 엄마와 같이 살자, 같이 살면 돼’ 엄마가 아들에게 한 말입니다. 참 가슴 아픈일

입니다. 또 하나 문제는 엄마들은 남한에 와서 재혼을 해서 새 아빠와 삽니다. 그래서 가족관계는 더욱

복잡합니다. 아이들이 엄마가 사는 집에도 안갈려 하며 새 아빠에 대해서도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 저런 상처와 아픔이  많읍니다. 각 가정마다 이런 문제가 없는 가정이 없읍니다.

영어마을(English Villege) 방문

11월22-26까지  파주 근처에 있는  English Villege 에 전교생이 캠프를 했읍니다.

영어 마을에 들어가면  영어만 사용하며, 타 문화 경험을 합니다.

학교에서는 매일 영어 단어, 문장 시험을 봅니다.  영어 마을에 다녀와, 영어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학

생은 ‘상대방이 말하는 영어는 어느 정도 알아듣겠는데 제가 대답을 하기에는 힘들어서 대화가 이루어지

지 안읍니다. 그러나 재미 있었어요’라고 말 합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겨울 방학 중에  Short DTS Camp

( Disciple Training School)를 합니다. DTS camp에 참석하는 분들은 DTS Staff들과, 미국 현지인, 남한 일

반 학생, 영어로 하는 교회 분들 등등 하기 때문에  DTS camp 를 통해 남북의 교제를 비롯하여 상당이

귀하고 폭넓은 글로벌하면서도 중요한 교육입니다.

기도제목은

  1. 조종화 선교사님께서  이번 학교 월요 예배 때에 말씀을 전하십니다. 성령님께서 직접 전하시도록.
  2.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점점 더 깊은 기도 속에 예수님과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도록.
  3. 다음 주에 있는 중간고사에 개개인이 성적 올라가도록.
  4.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는 ‘이론’학생이 대학에 합격되도록.
  5. 계ㄹ 이가 반드시 이번 겨울 방학 중에 중국에 계신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중국에 갈수 있도록 재
  6. 정이 되도록. 계룡이는 작년부터 방학 중에 아버지를 만나 복음을 전하고 싶어했습니다. 계룡이의
  7. 기도 제목은 엄마 아빠에게 예수님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계룡이는 성경 읽기를 좋아하며, 말씀에
  8.  관심이 많읍니다. 설교를 들을 떄는 설교에 집중합니다. 작년에도 중국에 갈려고 했었지만 재정
  9. 이 없어서 못 갔습니다.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아 엄마한테 드렸더니 생활비로 사용해서 장학금이
  10. 없어져서 중국에 못 간것입니다. 그러나 계룡이는 엄마에게 불만으로 대응하지 않는 아이입니다.
  11. 우리 기숙사에 아이들이 ‘너 미쳤냐 네 돈인데 왜 엄마한테 주니? 이 바보야’.하며 야단들입니다.
  12. 금년 겨울 방학 때에는 꼭 중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여호와는 나의목자

 Merry Christmas

즐겁고  복된 성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