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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해 (창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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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해 (창세기 4:26)

제목 : 그리스도의 성경읽기

2025년 1월 구역공과

본문: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요한복음 18:4)

서론: 우리가 앞으로 나에게 일어날 일들이 기록된 책을 미리 읽는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나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록한 것이라면 걱정과 염려는 물론,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일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나에게 최고의 영광이 될 일들이 기록된 것이라면 열렬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을 것입니다. 구약 성경을 읽으시는 예수님이 바로 이러한 입장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을 읽으며 자기가 당할 고난과 영광을 알고 있었습니다(눅 24:25-27). 그렇기때문에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과 죽음이 ‘약함’에서 ‘능력’에 이르는 영광스러운 변화의 시작임을 알고 십자가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본론 :
-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받을 고난이 기록된 성경을 읽으시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을 아주 면밀하게 읽으셨기 때문에 자신의 운명, 즉 자신이 장차 당하게 될 고난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고 계셨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의 원시복음,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를 읽으면서 예수님은 자신이 사탄-뱀을 짓뭉갤 것이지만 자기는 단지 발꿈치만 “상하게” 되리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시편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에 대해 다른 어느 구약성경 보다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 22편에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관한 많은 예언이 있는데, 신약성경은 이것을 이용해 그리스도의 죽음을 묘사합니다. 시편 22편을 읽는 첫 순간부터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께 버림받고 폭력적인 죽음을 당해 1절의 말씀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를 마태복음 27:46”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통해 성취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마태복음 27: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는 시편 22: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의 성취입니다. 누가복음 24:39-40에서 예수의 손과 발이 창에 찔리는 모습은 시편 22:16 “개들이 나를 애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를 성취한 것입니다. 자신이 어떠한 고난을 당할지 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예수님을 힘들게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눅 12:50)”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답답함”은 십자가를 지는 순간까지 그분을 괴롭게하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사랑하는 백성을 영원한 죽음에 내버려 두는 것이 더 큰 고통이었기에 십자가 고난의 길을 가실 수 있었습니다.
-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받을 영광에 대해 기록된 성경을 읽으시다: 예수님은 자기 앞에 놓인 고난뿐만 아니라 그것과는 비교도 안될 장래의 영광이 준비되어 있음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이 깊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던져 넣어질 때마다 필요했던 것은 바로 영광에 대한 소망이었습니다. 예수님 이 땅에 사시는 동안 바울이 로마서 8:18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위로의 말씀 “생각하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를 그 누구보다도 믿고 의지 했습니다. 메시아가 받을 영광은 구약 성경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시편 110편은 그리스도를 자기 원수를 멸하시고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신 분으로 묘사합니다(시편 110:1). 이렇게 보좌 오른쪽에 앉는다는 것은 인간이 받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권위입니다(마28:18). 참 하나님이시면서 참사람이신 예수님은 자기가 온 세상을 영원히 다스리시는 왕임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시편 2편은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는 독특한 특권을 부여 받는 지상의 왕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정한 왕으로 성부의 통치를 공유하면서도 성부의 우주적 주권에 여전히 복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시편 2편과 110편을 읽는 것이 큰 특권이고 기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고, 고난 받으시고 죽으시고 아버지와 떨어진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상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분의 마음은 절대 이런 생각에 압도당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영광스런 상급을 생각하면서 십자가를 참으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












토의 질문
1. 예수님께서 우리가 당할 고난을 미리 말씀하셨고, 성경에도 그리스도인으로서 당할 고난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 우리 삶에 어떠한 유익이 있는지 나눠봅시다.
2. 인생가운데 고난이나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인내 했을 때 더 큰 영광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결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고난과 영광에 대해 성경을 친히 읽으신 것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그리스도에 관해 기록된 것과 똑 같은 방식으로 우리에 관해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의 고난이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에서 위로를 받습니다(롬8:18). 고난 받으신 종 예수께 속해 있기에 우리 또한 십자가 고난을 받으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높아지신 왕 예수께 속해 있기에 높아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는 가운데에도 그분의 영광에 또한 참여하게 될 것을 소망하며 인내하시는 영생 장로교회 성도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목 : 그리스도의 성경읽기

2025년 1월 구역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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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요한복음 18:4)


서론: 우리가 앞으로 나에게 일어날 일들이 기록된 책을 미리 읽는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나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록한 것이라면 걱정과 염려는 물론,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일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나에게 최고의 영광이 될 일들이 기록된 것이라면 열렬한 관심을 가지고 책을 읽을 것입니다. 구약 성경을 읽으시는 예수님이 바로 이러한 입장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을 읽으며 자기가 당할 고난과 영광을 알고 있었습니다(눅 24:25-27). 그렇기때문에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과 죽음이 ‘약함’에서 ‘능력’에 이르는 영광스러운 변화의 시작임을 알고 십자가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본론 :
-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받을 고난이 기록된 성경을 읽으시다: 예수님은 구약 성경을 아주 면밀하게 읽으셨기 때문에 자신의 운명, 즉 자신이 장차 당하게 될 고난에 관해 구체적으로 알고 계셨습니다. 창세기 3장 15절의 원시복음,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를 읽으면서 예수님은 자신이 사탄-뱀을 짓뭉갤 것이지만 자기는 단지 발꿈치만 “상하게” 되리라는 것을 아셨습니다. 시편은 그리스도의 고난과 영광에 대해 다른 어느 구약성경 보다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시편 22편에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관한 많은 예언이 있는데, 신약성경은 이것을 이용해 그리스도의 죽음을 묘사합니다. 시편 22편을 읽는 첫 순간부터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께 버림받고 폭력적인 죽음을 당해 1절의 말씀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를 마태복음 27:46”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를 통해 성취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마태복음 27: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는 시편 22: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의 성취입니다. 누가복음 24:39-40에서 예수의 손과 발이 창에 찔리는 모습은 시편 22:16 “개들이 나를 애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를 성취한 것입니다. 자신이 어떠한 고난을 당할지 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예수님을 힘들게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눅 12:50)”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답답함”은 십자가를 지는 순간까지 그분을 괴롭게하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사랑하는 백성을 영원한 죽음에 내버려 두는 것이 더 큰 고통이었기에 십자가 고난의 길을 가실 수 있었습니다.
- 그리스도께서 자기가 받을 영광에 대해 기록된 성경을 읽으시다: 예수님은 자기 앞에 놓인 고난뿐만 아니라 그것과는 비교도 안될 장래의 영광이 준비되어 있음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이 깊은 절망의 구렁텅이에 던져 넣어질 때마다 필요했던 것은 바로 영광에 대한 소망이었습니다. 예수님 이 땅에 사시는 동안 바울이 로마서 8:18에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위로의 말씀 “생각하건데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를 그 누구보다도 믿고 의지 했습니다. 메시아가 받을 영광은 구약 성경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시편 110편은 그리스도를 자기 원수를 멸하시고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신 분으로 묘사합니다(시편 110:1). 이렇게 보좌 오른쪽에 앉는다는 것은 인간이 받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권위입니다(마28:18). 참 하나님이시면서 참사람이신 예수님은 자기가 온 세상을 영원히 다스리시는 왕임을 잘 알고 계셨습니다. 시편 2편은 또한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는 독특한 특권을 부여 받는 지상의 왕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진정한 왕으로 성부의 통치를 공유하면서도 성부의 우주적 주권에 여전히 복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시편 2편과 110편을 읽는 것이 큰 특권이고 기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고, 고난 받으시고 죽으시고 아버지와 떨어진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상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그분의 마음은 절대 이런 생각에 압도당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영광스런 상급을 생각하면서 십자가를 참으시고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습니다.












토의 질문
1. 예수님께서 우리가 당할 고난을 미리 말씀하셨고, 성경에도 그리스도인으로서 당할 고난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 우리 삶에 어떠한 유익이 있는지 나눠봅시다.
2. 인생가운데 고난이나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인내 했을 때 더 큰 영광을 경험한 적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결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고난과 영광에 대해 성경을 친히 읽으신 것에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경에는 그리스도에 관해 기록된 것과 똑 같은 방식으로 우리에 관해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의 고난이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다”는 사실에서 위로를 받습니다(롬8:18). 고난 받으신 종 예수께 속해 있기에 우리 또한 십자가 고난을 받으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높아지신 왕 예수께 속해 있기에 높아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고난 받는 가운데에도 그분의 영광에 또한 참여하게 될 것을 소망하며 인내하시는 영생 장로교회 성도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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